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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볶이 국물 남았을 때 만드는 매콤달콤 볶음밥
떡볶이 먹고 남은 처치곤란 매운 국물로 볶음밥을 만들면 꽤 쓸모가 많습니다. 매콤달콤한 소스가 밥에 배어들어서 맛도 색다르고, 재료도 간단해서 금방 끝나고요. 혼자 먹기에 딱 맞는 한 끼입니다.
재료는 집에 있는 것만 쓰면 끝!
- 남은 떡볶이 국물 약 3~4큰술
- 밥 1공기
- 대파 약간, 송송 썰기
- 양파 1/4개, 잘게 썰기
- 당근 조금, 다지기
- 계란 1개
- 참기름 약간
- 김가루 약간 (선택 사항)
- 통깨 약간 (선택 사항)
실패 없이 볶는 순서
국물 짜면 물로, 재료는 잘게
남은 떡볶이 국물은 그릇째 팬에 부어도 괜찮습니다. 국물이 적으면 물을 조금 섞어 농도를 맞추세요. 이미 볶는 중인데 너무 짜다 싶으면 물보다는 밥이나 양파·양배추를 좀 더 넣어서 간을 눅이는 게 낫습니다. 그래도 너무 졸아서 잘 안 비벼지면 물을 숟가락으로 한두 큰술만 살짝 더하세요. 대파는 송송, 양파와 당근은 잘게 썰어두고, 밥은 따뜻한 것으로 한 공기 준비하는데 남은 밥을 쓰면 수분이 적어서 오히려 더 맛있게 볶입니다.
파기름이 핵심입니다
중불에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먼저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습니다. 이 파기름 내는 단계가 맛을 좌우하니 대충 넘기지 마세요. 양파와 당근을 넣고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은 뒤, 떡볶이 국물을 붓고 한 번 끓입니다.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밥을 넣고 고루 섞으면서 볶는데, 주걱으로 살짝 눌러가며 볶으면 국물 맛이 속까지 잘 배어듭니다. 눅진한 식감이 싫으면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수분을 날리고, 촉촉한 쪽을 좋아하면 좀 더 두고 볶으면 됩니다. 취향껏 조절하세요.
계란 넣고 참기름으로 마무리
팬 한쪽에 빈 공간을 만들어 계란을 깨 넣고 스크램블하듯 익힙니다. 완전히 익혀도 되고 살짝 덜 익은 상태에서 밥과 섞어도 되니 원하는 대로 하세요.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, 접시에 담아 김가루와 통깨를 뿌립니다. 고소함을 더 살리고 싶으면 치즈를 올려 살짝 녹여 드세요.
2024.11.09 - [남은 배달음식] - 남은 떡볶이 국물로 라면 끓여먹기 재료 레시피 팁 매력 남은 국물 활용 마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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